처음 프로그램을 구입하기 전에 먼저 한 번 써보고싶은 마음에 상담원에게 전화를 걸어 프로그램에 대해 물어보고 평가판을 다운 받았습니다.

상담원이 사용설명서를 함께 받아보라고 해서 보긴했지만 컴퓨터에 익숙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런 프로그램은 더더욱 잘모르는터라 구입하기도 전에 자주 전화를 이거저거 첨부터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전화를 걸땐 그냥 대충 설명이나 해주겠지라고 생각했는데...하나부터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시더니 심지어는 구입도 하지 않은 저에게 원격으로 프로그램 사용방법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을 해주시겠다고 전화번호까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설명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니 저에게 여유있는 시간이 언제냐고 물어보길래 대답을 해주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설마했는데 약속한 시간에 전화를 해서 설명을 해주시는 겁니다.
거기다 컴퓨터에 바이러스프로그램이 없다면서 저에게 설치해드려도 되는지 물어보고 된다길래 프로그램설치부터 검사까지 해주시는겁니다.

물론 제가 처음부터 컴퓨터를 잘모른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바이러스 프로그램 사용방법까지 하나하나 알려주시다니...

그렇게 평가판을 몇일 써보고 느낀건 프로그램보다 상담원들이 믿음이 가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이 완벽하고 저에게 100%맞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프로그램을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는 저에게는 제대로 된 선생님(비즈고객센터 상담원들)이 하나 있다는게 더 든든한 일이었습니다.

비즈판매재고를 구입한지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요즘도 싸용하다 모르는 부분은 자주 상담원들에게 질문을 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다보니 잘 사용하지 않는 부분은 금방 잊어버리게 되고...매번 전화를 걸어 귀찮게 하지만 그때마다 설명을 잘해줘서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도 든든합니다.